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온양향교에서 감사패 받아
본문

양 기관은 지난 2014년 9월 이후 교육 문화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한 중 학문과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온양향교 소속 유림들을 중심으로 중국 산동성의 곡부, 추현 지역에 위치한 공자 맹자 사당 등 문화탐방 행사를 추진했고 온양향교의 명륜대학 중국어반을 개설해 원어민 강사를 파견했으며 석전행사에는 다국적 학생 견학 참여 등 다 각도로 유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이날 권희천 온양향교 전교는 “공자 탄신 2567주년 기념일을 맞아 그 동안 양 기관 교류협약 체결이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원장은 “온양향교와는 시대를 초월한 교육기관으로써 맥락을 함께 하며 문화교류는 물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전대제 행사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흥복 원로가 온양향교에 대해 “한 고을의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았던 온양향교의 역사적인 유래와 공자탄신을 기념하고 그 사상을 기리기 위한 숭모 제례의식으로 석전대제라 칭하며 제례행사가 이뤄지며 견학하는 중요 포인트의 하나로 제례를 직접 주관하는 사람들인 헌관과 유림들의 복식을 알 수 있고 국내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이강부 기자leekaldong@dailycc.net
충청 신문
관련링크
- 이전글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맛있는 중국문화 탐방’ 호응 23.09.08
- 다음글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중국 장춘 일대 역사 탐방 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