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강사 8명, 8개 학교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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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방과후 교실
초교6·중학교 2곳 글로벌 인재육성
▲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27일 '방과후 중국어교실'에 강사로 파견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순천향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가 아산시에 소재한 용화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와 온양여자중학교 등 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중국어교실'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아산시 초·중학교 방과후 중국어교실 운영은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아산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중국어 교육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향후 미래사회를 주도할 유능한 인재육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27일 오후 각 학교에 파견되어 중국어를 지도할 6명의 대학생 강사와 2명의 중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교재 소개, 수업운영(주1회 90분간) 지도방안, 학생지도관리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호야티엔 공자아카데미 교수는 특강을 통해 강사들에게 필요한 수업 방식의 실제에 대해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과 부교재 사용법, 중국어에 대한 흥미유발, 병어발음지도, 한자 가르치기, 중국 가곡 가르치기 등을 설명했다.
이번 방과후 중국어 교실에서 선발된 파견 강사들은 언어교육과 돌봄 성격도 가미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 중국학과와 중어중문학과의 재학생 중 학과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운데 인성을 갖춘 학생들로 선발됐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원장 홍승직 교수는 "중국은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고 중국어는 제 2외국어로 자리잡고 있어 경쟁력이 매우 높다"며 "지난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국어 강사지원 중국어 회화반 운영 중국어 캠프 등 다양한 중국어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 중국어교실은 아산교육지원청과 공자아카데미, 참여학교가 상호 연계망 구축한 가운데 아산교육지원청이 총괄관리를 맡아 학교를 선정하고 공자아카데미에서는 강사 선정 및 파견, 강사 질 관리와 수업 진행을 담당한다.
또 해당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학생 모집과 ,교육과정 모니터링 등을 담당해 피드백 과정을 거치고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의 질 관리에 나서게 된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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