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무료 중국어 회화 수업 인기
작성자 공자아카데미
조회 1,546회
작성일 23-09-08 15:33
본문
특색있는 수업으로 학습효과 증진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공자아카데미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어 회화반 수업은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와 신창초 학부모가 손잡고 운영한다. 매주 1회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무료수업이다.
수업은 리샤오뤼(이소예, 李蕭睿)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강사의 지도로 5월 1일 시작됐다. 학생들은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며 학습효과를 높여가고 있다.
기초 중국어 회화반에서 공부하는 신창초 13명은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중국어 수업을 듣기 위해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강의실로 모인다. 학부모 2명도 학생들과 똑같이 중국어를 배운다.
오는 24일 12주차 수업을 앞두고 지난 11주차까지는 ▲한어 병음연습 ▲안녕 등 인사말 ▲너의 이름은 뭐니? ▲복습, 놀이게임 ▲너는 몇 살이니? ▲가족 소개하기 ▲이건 뭐니? ▲복습, 놀이게임 ▲너 어디가니? ▲동물 이름 알기 ▲색깔 알기 등이 진행됐다.
강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여러가지 시청각 교재가 부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또 특색있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원어민 테스트를 받아 학생들에게 친숙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보이지 않는 배려로 학습효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2007년 9월 중국 텐진외국어대와 공동으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토대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수업, 중국어캠프 등을 운영하면서 중국 언어문화 보급에 앞장서 오고 있다.
신영경 기자
출처 : 대학저널(https://m.dhnews.co.kr)